1997년 2D게임으로 시작하여 3D 게임의 전설이 된 GTA 시리즈.
폭력성과 사행성 요소가 있어서 ’19금’ 게임임에도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하며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락스타(Rockstar Games, GTA의 제작사)가 2023년 12월 5일 ‘GTA6’의 트레일러를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정식 공개 전 유출된 경위는 아트 총괄 디렉터인 Aaron Garbut의 아들 친구였습니다.
아들의 친구는 틱톡을 통해 Aaron Garbut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GTA6의 일부분을 몰래 캡쳐한 것같은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이 과거 2022년 락스타 해킹 사태로 유출된 GTA6 데이터와 일치해서 2022년 자료의 신빙성이 더 올라갔는데요.
해당 소년이 유출한 내용을 토대로 GTA6를 유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맵 크기는 GTA5의 2배이며, 3개의 주요 도시와 4개의 하위 도시로 구성되어 있음.
거의 모든 건물 내부가 구현, 플레이어가 진입 가능.
특정 지역에서 이전 작품의 주인공 ‘트레버’ 등장
더욱 발전한 캐릭터 모델링
게임 내 SNS 기능 발전 및 중요도 상승 – AI 기술을 통해 플레이어의 반응에 따른 NPC의 리액션이 매우 다양해졌음.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스토리 플롯 변화 →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면 그에 따른 메인 퀘스트가 존재함.
플레이어의 생활 양식에 따른 퀘스트 다변화 → 비만으로 키우면 그에 따른 숨겨진 퀘스트 해금
이 외에도 많은 내용이 있었으나, 현재는 틱톡이 삭제되었습니다.
락스타 게임즈, ‘유출본 말고 정식을 봐라’
락스타 게임즈는 어린 친구의 유출에 의연하게 대응했습니다.
‘속보: GTA6 트레일러가 15시간 일찍 공개되었습니다.’ 라며 유쾌하게 대응했습니다.
그리고 GTA6의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유출과는 다르게 2025년 발매로 확정되었으며, 나머지 내용은 유출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커진 맵과 Vice City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고 PS5, Xbox X, S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1캡쳐 내의 PS4 는 자동 번역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GTA시리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