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작년에 갤럭시북3로 재미를 봤죠. 강력한 라이벌 그램도 추월하며 꽤 괜찮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 갤럭시북의 차기작으로 돌아왔습니다.
눈에 띄는 스펙은 AI 성능을 위한 NPU 탑재와 울트라 모델의 64GB RAM이겠네요.
그리고 CPU의 네이밍이 이제 Core i 시리즈가 아닌 Core 시리즈로 바뀌었습니다. 네이밍만 바뀐 것이니까 뒤에 숫자 잘 보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국내 출시 노트북 중에서 내장 메모리로 64GB를 지원하는 경우는 제 기억엔 거의 최초아닐까… 싶은데요.1아니라면 답글 달아주세요…
모바일에서는 렘 크루지인 삼성전자가 노트북 쪽에서는 힘을 좀 주는 모양입니다.
갤럭시북4 울트라는 크리에이터 북으로 꽤 괜찮은 구성을 갖고 있네요.
전작 갤럭시북3 울트라도 괜찮았는데, 이번 모델도 기대가 됩니다.
특이하게 프로 모델도 이번엔 터치스크린입니다. 360 모델이 아님에도 터치를 탑재하네요.
반사방지 코팅도 들어가고 디스플레이만 제외하면 이제 완성형에 가깝다고 생각이 되네요.2OLED는 호불호가 있으니까요.
제품사진
갤럭시북 시리즈는 이제 저 터치패드 영역만 어떻게 조율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실제로 써보면 너무 넓고 팜리젝션이 이상하게 작동해서 묘하게 거슬리거든요.
출시는 1월 2일부터, 가격과 판매처는?
‘갤럭시북4 프로 360’과 ‘갤럭시북4 프로’는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사양마다 다르지만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 북4 프로 : 188만원 ~ 289만원
갤럭시 북4 프로 360 : 259만원 ~ 314만원
갤럭시 북4 울트라 : 336만원 ~ 509만원
내년 1월 2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월 18일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북4 프로 360’과 ‘갤럭시 북4 프로’를 400대 한정 수량의 얼리 버드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갤럭시북도 괜찮게 나온 모델은 사전예약이 제일 저렴하던데, 신학기 프로모션 존버하시거나, 이번 얼리버드 노리시거나 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치며
Knox와 NPU, 전 모델 터치스크린 적용 등 소소하게 완성도를 올렸네요.
갤북3 구매하셨던 분들은 그대로 쓰시고 새 노트북 구하시는 분이라면 구매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갤북3를 100언더로 구하시는 게 더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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