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기사

하마스의 기습! 이스라엘, 전시상황 선포

이스라엘, 하마스의 조달력을 의심하다.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이스라엘이 전시상황(state of war alert)을 선포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 가자지구를 향해 5,000발의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안보 전문가들을 호출하여 전시상황을 선포했습니다.

이번 하마스의 미사일 공격은 2021년 벌어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10일 전투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군사충돌이며, 현재 이스라엘 남부지방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와 이스라엘 보안군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이스라엘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하마스의 군 사령관인 모하마드 데이프(Mohammad Deif)는 하마스 미디어 채널을 통해 작전 개시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지구상의 마지막 점령을 종식시키기 위한 가장 큰 전투의 날이다.’ 라며 5,000발의 로켓 공격을 실행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전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무장 단체의 엄연한 테러 행위

이번 사건은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 ‘하마스’ 쪽에서 기습적으로 벌인 사건이라, 팔레스타인 vs 이스라엘의 관점보다는 테러단체 vs 이스라엘(국가)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을 대상으로 학살에 가까운 행위를 했었다고는 하지만, 전쟁 범죄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하마스라는 조직 자체가 악명이 높은 무자비한 집단이기 때문에 이들이 벌이고 있는 민간인 대상 전쟁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
아래의 X(구, 트위터) 링크를 참고하면 하마스가 벌이고 있는 잔혹한 측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체를 갈아…버리거나… 민가에 인터폰을 누르고 문열면 총살시키거나, 여성 대상으로 강X 후 살해 등의 행위를 합니다.)

5,000발의 로켓, 출처는? 그리고 앞으로의 양상

아직까지 하마스가 공격한 로켓의 출처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란이 제공해준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확실하진 않죠.
이런 의견이 제시되는 데에는 현재 상황이 전쟁으로 확산되기 좋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중동 지역에서 힘의 균형을 이루던 강대국들이 현재 명분을 잃거나, 자국 내 상황이 나쁩니다.
이 강대국들은 미국, 러시아 그리고 중국이었는데, 미국은 아프간 이후로 중동에서의 영향력을 상실했다는 평가입니다. 러시아도 러-우 전쟁으로 인해 마찬가지의 상황입니다.
중국은 경제 상황이 많이 나쁘기 때문에 중동에 딱히 신경쓸 겨를이 없습니다.
여기에 유럽은 원래 중동이 무슨 짓을 하던지 크게 상관하지 않으며, 현 이스라엘 총리인 네타냐후가 친이스라엘 국가들과의 외교 관리에 소홀했죠.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대외 상황이 이스라엘에게 악재로 작용하며, 중동에 있는 다른 국가들의 개입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1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미국 정부의 움직임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는 맥도날드 혼잡도입니다.

빅(맥) 데이터

미국 시간으로 새벽에 벌어진 일이라 평소보다 혼잡한 모습을 볼 때, 긴급 호출 및 회의가 진행 중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군사적 지원 카드를 만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고, 전쟁 범죄 등 인권이나 국제법으로부터 자유로운 국가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내버려두자니 중동의 화약고에 불을 지피는 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에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저는 IT 유튜버이자 블로거이기 때문에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지표는 주식과 유가 아닐까요.

우리나라는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으로 따지면 이스라엘과 가깝습니다. 이스라엘에서 현기차가 잘 팔리고, 지도에 독도라고 기입해주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군사적으로도 어느정도 협력 중이기 때문에 이스라엘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죠.

이런 관계 때문에 주식 시장이 크게 요동칠 것입니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한글날로 인해 우리는 화요일 장이 열립니다. 미국장에서 월요일, 화요일 증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는 점과 이슈가 많이 희석된 이후라서 타격이 덜 할 것입니다.

중동의 일부 지도

두번째는 유가죠. 중동의 화약고라는 점입니다. 인접 국가들도 그리 유순한 타입이 아닙니다. ARAMCO를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도 있죠.

중동 전쟁으로 번지면 유가는 크게 요동칠 것 입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현재 유류세 인하 정책을 유지하는 와중에도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780원대를 유지하는데, 사실 유류세 인하 폐지하면 2000원 뚫은 겁니다.

그렇다면 이 전쟁으로 인해 우리는 처음보는 유가를 맞이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스라엘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나라 교민들에 대한 안전도 걱정입니다.
외교부에서 부디 교민들의 안전 대책을 수립해서 모두가 안전하게 귀국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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