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즈 모른다더니… 200만 유튜버 오킹, “알고 투자했다”

글을 시작함에 앞서 위너즈 코인(토큰)이 스캠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위너즈 코인과 인터넷 방송인 오킹에 대한 의혹을 정리한 글이므로 위너즈 코인이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 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의혹입니다.)

2021년 아프리카 TV 코인 게이트에 이어 새로운 스캠 코인 사건이 생겼습니다.
유명 유튜버 오킹과 정문홍 감독, 박재진 前 충남 경찰청장 그리고 정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연루된 사건으로 이전의 아프리카 코인 게이트와는 급이 다른 사건인데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위너즈 코인이 뭐길래?

위너즈 홈페이지 (winnerz.win)

위너즈(winnerz)는 종합격투기(MMA)에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해 자체 리그도 개최하고 스포츠 센터를 운영하는 등 표면 상으로는 건실한 스포츠 매니지먼트 기업입니다.
하지만 이 기업이 운영하는 사업의 개요를 보면 대부분이 위너즈 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위너즈 코인을 통해 선수들을 후원하도록 사업 구조를 만들어 놓은 것이죠.

사업의 대부분이 코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죠.
코인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BM(business model, 수익 창출 구조)을 만드는 것은 차라리 사용처가 없는 다른 코인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코인을 상장하는 과정과 선취매 후 다른 사람들에게 비싼 가격에 ‘판매’한 행위가 있었느냐가 이번 사태의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우회 상장, 가치 뻥튀기 그리고 유사수신 행위 ‘의혹’

① MEXC거래소로 우회상장

우리나라 국민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한국은 ‘큰 손’으로 분류됩니다.
그만큼 관련 법도 선두권에 있는 편이죠.
그래서 우리나라는 가상화폐의 Pre-Sale 행위가 불법입니다. 즉, ICO(Initial Coin Offering)같은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국내 토큰이나 코인들은 ICO를 위해서 해외에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고 해외에서 ICO를 하는 것이죠.

MEXC 거래소의 엄청난 상장력(?)

위너즈 코인은 MEXC 거래소라는 영세한 거래소에 2023년 5월 18일 상장하게 됩니다.
이 거래소에 상장가격은 0.025달러 (한화 35원).
보통 ‘거래소에 상장했다’하면 되게 건실하고 검증이 되었다는 이미지가 있으나, MEXC거래소에는 법인이 없어도, 다른 코인 그대로 복사만 해서 이름만 바꿔도 상장이 됩니다.(?)

조건은 ‘상장피(상장수수료)’
당시에 3만 달러 (3,500만원 정도)였으며, 현재도 이 돈만 있으면 상장이 가능합니다.
여러분도 3~4,000만원이 있으면 거래소에 상장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상장시켰다고 스캠이다? 이건 아닙니다.

② 가격 펌핑 의혹

초기 상장가격은 35원 정도였으나 현재는 70원 정도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MEXC거래소에 상장된 위너즈 토큰의 유통량은 총 비중의 0.1829%.
소액으로도 쥐고 흔들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거래량도 얼마 없는데 꾸준히 우상향으로 차트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보통 누군가 차트를 만지면 이런 형태가 나오는 경우가 많죠.
특정한 목적을 갖고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는 부분입니다.

③ 국내 상장 안 했는데… 유사수신 행위 의혹

ICO 혹은 pre-sale은 거래소 상장 전에 하는 행위입니다.
현재 위너즈를 의심하는 사람들은 ‘MEXC 거래소에 상장하면서 거래 가격이 형성된 상태에서 토큰을 판매하는 행위는 사기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사람들의 주장대로 위너즈가 국내 현금입출금이 가능한 5대 거래소1업비트, 빗썸, 코인원, 고팍스, 코빗에 상장을 전제로 투자자를 모집했다면 유사수신 행위가 됩니다.

일단 정황상 MEXC거래소에 상장하고 국내 5대 거래소에 상장시키고 싶어하는 의지는 보였으나 이 토큰의 상장을 전제로 ‘투자’ 혹은 ‘판매’를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오킹이 직접적으로 투자했다고 자백하며 대중의 반응은 해당 사안을 기정사실화하며 급물살을 타게 되었습니다.

오킹이 비난받는 이유, ‘뻔뻔한 거짓말’

오킹의 마지막 해명방송

인터넷 방송인 ‘오킹’은 선취매를 위한 투자를 했음을 인정하기 까지 3번의 정정 방송을 했습니다.
2번은 ‘나는 관련없다. 모른다.’는 자세였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모든 것을 인정했습니다.

건실한 청년, 동네 친구 같은 이미지로 먹고살던 유튜버가 코인으로 크게 한탕하려 했다는 자백을 한 것이죠.

첫 해명에서는 500만원의 출연료 외에는 위너즈라는 회사와는 관련이 없다는 주장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투자 의혹을 제기하는 많은 사람들의 화력이 집중되었고, 오킹도 3차 해명을 내게 되었는데, 이 해명에서 앞의 해명문을 다 뒤엎는 진술을 하게 됩니다.

오킹의 3차 입장문

해당 사실은 거짓이며 직접 투자를 했습니다. 다만 이후 문제가 불거지자 투자철회를 밝힌 상황이며 명백히 밝히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와 관련해 위너즈와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를 중단했으며 협업할 생각은 일절 없을 것임을 밝힙니다.

관련 영상을 올리는 것은 저에 대한 항변도 아니며 당시 상황에 공감과 이해를 구하는 영상이 아닙니다. 저의 행동의 정당성을 판단하는 것은 제가 아닌 방송을 즐기는 시청자의 몫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왜 투자를 했는지에 대해 지금부터 밝히고자 합니다. 밝히기 전, 이전 방송에서 투자와 관련된 내용을 생략하고 시청자를 기망한 사실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위너즈와의 관계는 사내 컨텐츠인 월장의 기획자이자 MC로 참여한 것이 발단이었으며 당사가 제작하는 컨텐츠에 출연하는 대가로 출연료 500만 원을 받았습니다. 다만, 세간에 떠도는 1억 원의 대가성ㆍ현금 등을 받은 소문은 사실이 아닙니다. 출연료 지급 이후 투자 진행을 했었습니다. 투자 사실과 심경을 고백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겁이 나 무서워 거짓말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처음 투자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사유는 저에겐 좋은 인연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유를 듣고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크리에이터로서 심적으로 지친 상황 속에 먼저 손을 내밀어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고마운 사람들의 일에 서서히 개입하던 어느 날, 회사 투자 제의가 들어왔고, 선뜻 투자에 임했습니다. 이 사람들과 같이 사업하는 게 즐거울 것 같았습니다. 사적으로 그 사람들에게 신뢰가 있었으며 사업을 직접 목격하고 함께 참여까지 했으므로 투자에 대해 문제될 사유는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렇게 회사를 키워나가면 경제적 보상 또한 따라오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심리도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을 인지하기 전까지 저에게 보여진 위너즈는 단순히 암호화폐 사업만 전개하는 게 아니라 스포츠 및 컨텐츠 사업 등 실체가 있는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그들이 저에게 배풀었던 호의와 따뜻함을 회사의 투자가치와 연결시킨 것은 현명하지 않은 생각이었고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저는 스트리머나 BJ들이 암호화폐 사업에 연루되어 동업자로서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고 들은 문제가 됐던 업체는 실체가 없는 무형의 자산으로만 사업활동을 영위하는 그런 이미지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본 위너즈는 분명 유형의 자산을 운영하고 강남의 사옥도 있었으며 컨텐츠 제작팀도 갖춘, 유형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였습니다. 그렇기에 ‘사업의 실체가 있는 기업에서 암호화폐를 접목시키는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로만 생각했습니다.

거듭 언급하지만 제가 이제껏 봤던 위너즈는 암호화폐 스캠을 통해 사기행각을 꾀하는 회사는 아니였으며 정말 당사를 크게 키우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회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당사에 투자를 했으며 후술될 설명되는 사유로 현재는 투자 철회를 한 상태입니다. 저는 직접 투자를 할 만큼 당사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저는 당사의 암호화폐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투자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몇 차례 참석한 코인 미팅 관련해서 접한 정보들은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운 내용이었고 저는 단지 당사의 스포츠 분야 사업들과 소속된 사람들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겪은 사람들이 운영하는 사업이라면 비록 제가 모르는 암호화폐를 다루는 회사라도 믿을 만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인들의 신뢰가 곧 위너즈의 속한 신뢰가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제가 회사에 다른 사업 분야를 경험했다고 해서 경험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영역의 사업 역시 신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저는 저의 경험만 신뢰하여 투자를 결정했었지만 시청자 여러분은 저와 다릅니다. 많은 시청자가 말한 것처럼 제가 직접 당사의 암호화폐에 말을 하지 않더라도, 심지어 사지 말라 했더라도 저를 좋아해주시는 시청자 분들은 제가 그 컨텐츠 제작에 도움을 줬다는 것만으로도 당사의 암호화폐를 긍정적으로 볼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만일 이런 동기로 위너즈코인을 투자하게 된다면, 해당 행위는 제가 투자를 결심한 것과는 다른 의미의 투자를 종용한 것과 같습니다. 저는 코인 사업과 아무런 연관없는 유튜브 제작팀의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언급된 사유들로 이사직 사임을 요청했으며 수리되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당사의 암호화폐 사업이 어떠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당사의 암호화폐 사업이 적법한지의 여부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또한 해당 영상에서 이에 대한 저의 판단을 전달드릴 생각이 없습니다. 투자는 투자자가 투자의 대상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제가 당사와 계속 함께하게 된다면 제가 알지도 못하는 당사의 암호화폐 사업도 함께 믿어달라는 메시지가 전달될 것 입니다.

이 메시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제 의도와 다른 부적절한 투자를 부추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투자한 위너즈의 모든 프로젝트에 투자 철회를 밝혔고 그 어떠한 이득도 취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 이상 당사와 엮인 모든 컨텐츠 및 사업에 일절 관여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당사와의 협업을 돌연 중단하고 투자 철회한다는 저의 불가피한 선택이 열심히 일한 당사의 또 다른 피해로 번질까 우려스럽습니다. 제가 스스로 결정한 당사의 협업이 당사는 겪지 않아도 될 어려움을 불러온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논란 당일, 위너즈는 투자 사실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먼저 제안했으나, 외면받는 것이 두려웠고 성난 민심에 되려 당당히 투자했던 저의 결정이 크게 왜곡되어 버릴까 무서워 상황을 회피해버렸습니다. 의혹이 생기니 발뺌하는 게 아니냐는 추궁이 들어와도 할 말이 없으나, 단언컨대 저는 제 방송을 통해 당사에서 진행 중인 암호화폐 사업에 대해 홍보한 적이 없으며 이후에도 계획에 없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영상의 모든 이야기가 그랬듯 해당 내용의 거짓은 없습니다. 여전히 당사에 대한 의혹은 남아있습니다. 저는 제가 직접 겪은 당사의 소속된 인원의 노력이 거짓이 아니라 믿습니다.

하지만 위너즈가 시장에서 인정받고 떳떳한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해당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부디 당사가 항간에 떠도는 의혹을 하나하나 바로 잡고 열심히 노력한 시간들에 대해 떳떳하게 인정받고 계획한 사업을 탄탄하게 꾸려나가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이런 당연하고 상식적인 것들을 당시엔 정말로 미리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비겁한 마음에 제가 당사의 코인 사업과 무관하고 잘 알지 못한다는 점만 내내 말씀드렸으나, 그렇다고 해서 제가 모든 책임으로부터 해방되는 점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걸 밝히고 책임을 졌어야 했는데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일단 제가 전달해드릴 수 있는 모든 사실과 생각을 나열하다보니 두서없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전달드리는 것 외에 추가로 전달드릴 수 있는 게 있다면 최대한 빠르고 자세하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제 앞가림도 못하는 주제에 아는 척, 모르는 척, 바른 척, 똑똑한 척한 저의 모습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조금만 더 생각했더라면 저의 활동들이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것이 제가 책임질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을 텐데 안일하게 생각하고 가벼이 활동한 것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아낌없이 저의 잘못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여전히 저의 말을 들어주고자 귀 기울여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저의 방송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오히려 불쾌함과 답답함을 느끼셨을 것에 대해 정말로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이미 늦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 제가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배신하지 않도록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해명문의 초입에 ‘해당 사실은 거짓이며 직접 투자를 했습니다.’라는 문구 때문에 위너즈 측에서는 해당 해명 영상에 난색을 표시했습니다.

위너즈, ‘스캠아니다. 지켜봐달라’

일단 위너즈는 대중들에게 스캠으로 인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들은 입장문을 통해 여전히 스캠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위너즈 측의 입장문입니다.

위너즈 입장문

오킹님의 해명 방송에 대한 위너즈의 입장문

안녕하세요, ㈜위너즈입니다. 오병민님(이하, 오킹)님의 해명 방송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위너즈의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1.  위너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포츠 플랫폼 회사이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까지 아우르는 사업체가 명확한 회사입니다. 위너즈는 지금까지 사업과 개발적인 목표를 공개하여 왔으며, 해당 목표들이 공개한 일정 내에 완수 되었다는 것을 밝힙니다. 더불어, 위너즈 코인은 해외 거래소에 상장되어있음을 안내 드립니다.

2.   위너즈는 오킹님이 위너즈에 투자한 사실을 본인의 요청으로 인하여 제 3자에게 누설한 적이 없으며, 오킹님이 해명 방송을 진행한다고 하였을 때, 위너즈 측에서는 투자 사실을 정확하게 밝혀주시고 부적절한 의혹을 받지 않게 거짓없이 솔직하게 밝혀달라 요청하였습니다.

3.  최근까지 송출된 오킹님 해명 방송들에서 부적절하게 위너즈가 언급됨에 따라 위너즈는 불필요한 오해와 심지어 스캠이 아니냐는 누명을 쓰기도 하였으나, 위너즈는 모든 상황에 대하여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 위너즈는 언제나 투자자 보호를 우선시하며, 투자 관련 내용을 상호 협의 없이 외부에 노출하지 않습니다.

5.  최근 위너즈에 대하여 일부 유튜버들이 가짜 뉴스를 생산,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해당 유튜버 및 악성 댓글 게시자, 2차 전달자 등에게는 형사고소와 가처분신청, 손해배상청구와 같은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고려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혀둡니다.

6.  위너즈는 자체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를 최적의 스포츠 센터 및 트레이너와 연결하는 매칭 시스템(특허 출원), 서울 강남구에 최고 시설의 오프라인 스포츠 센터 2개소 운영, 자체 격투기 대회인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WFC) 운영, 각종 스포츠 대회 후원, 스포츠 선수 NFT 발행, 스포츠 전문 유튜브 컨텐츠 채널의 운영 등 모든 사업들이 일정 안에 모두 완료되었고 지금도 활발하게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7.  관련하여 진행되는 모든 사안에 대하여서도 분명하게 사실관계를 밝혀 나가겠습니다. 위너즈는 고객들과 한 약속을 모두 지켜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신뢰할 수 있는 스포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다시 한 번 약속 드립니다.

그리고, 위너즈는 투자자 분들에게 당사의 현황과 진행 상황을 언제나 투명하게 공유드리며, 적극적으로 안내드린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너즈 코인과 스캠 코인 차이 비교

오킹에게만 쏠린 관심, 또 누가 연관됐나?

이번 사태에서 인터넷 방송인 ‘오킹’에게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전부터 쌓아온 친숙한 이미지와 정반대의 행보때문에 사람들이 실망한 것으로 보이죠.
그렇다면 여기에 관련되어 있는 유명인은 또 누가 있을까요?

지금은 사이트에 들어가도 이 사진에서 많은 인원이 빠져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이동섭 전 국회의원, 박재진 충북청장, 정문홍 씨, 김보성 씨 등 우리에게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도 고문 및 이사 등으로 이름을 올렸었다는 점입니다.
사이트에 이런 프로필을 올려놓는데 일반인들 눈에는 이게 스캠으로 보이기 보다는 꽤 신뢰도가 있어 보이겠죠.

마치며…

글을 작성하는 이 시기에도 이러고 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신중해야할 시점이고 현재에도 winnerz코인은 피뢰침을 세우고 내려오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거래량 자체가 낮고 거래소에 상장된 유통량은 0.1892%로 매우 극소량입니다.

위의 지분표를 보시다시피 특정인들에게 지분의 99.8%가 몰려있습니다. 위너즈의 입장문을 볼 때, 억울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아프리카 코인 사태, 트위치 NFT 사태 등으로 대중들의 코인에 대한 반감이 극도로 높아진 지금, 위너즈의 주장이 힘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이번 사태가 진짜 스캠이고 유사수신 행위로 판명이 나면 이전의 코인, NFT 사태와는 다르게 토큰의 거래와 판매가 이루어진 만큼 ‘실질적인 피해자’가 생기게 되는 사태입니다.
이전의 사건들은 홍보 단계에서 걸렸기 때문에 실질적인 피해자는 없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위너즈의 주장이 그리 신빙성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문화를 위한 노력도 보였던 만큼 위너즈가 스캠 의혹을 해명하는 최초의 토큰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도 가지고 싶습니다.
투자는 의혹이 해소되고 나서 해도 늦지 않겠죠?

아직까지는 밝혀진 것이 없으니 사법 기관의 수사 결과를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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