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워치 판매 금지’위기는 넘겼다.

애플, Misamo와 특허 분쟁

애플에게 찾아온 위기, 애플워치 판매 중단!

애플워치 판매 중단 금지

얼마 전에 애플의 애플워치 판매 중단에 대해 전했었는데, 애플이 일단 위기는 넘겼습니다.
법원이 판매 중단을 ‘일시중지’시킨 것인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美 법원, ‘소송 동안에는 판매 가능’

애플이 즉각 항소에 나서면서 이번 소송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미국 항소법원은 ‘ITC(국제무역위원회)의 수입 금지를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ITC는 이 결정에 대해 애플의 주장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며 ITC가 애플의 주장에 반박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항소법원은 1월 10일까지 기한을 주며 애플의 요청에 답할 시간을 부여했습니다.

애플, ‘수정된 애플워치 출시할 것’

최소 1월 10일까지는 판매를 지속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대변인을 통해 ‘새해에 맞춰 전체 애플 워치 라인업을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이 항소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Masimo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부분에 대해 소프트웨어로 수정하여 재출시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이를 근거로 판매 재개를 따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시모가 힘든 싸움을 이어가야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TC의 반박이 먹힐 지에 대한 의문의 표시로 보이는데요.
시장의 반응은 애플의 편도, 마시모의 편도 아닙니다.
애플의 주가는 횡보했으며, 마시모만 소폭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마시모 주가 애플 애플워치
마시모 주가

이번 결정으로 인해 대중이 예상하지 못한 승리를 쟁취한 애플. 그리고 이겼다 생각했던 싸움이 연장전으로 흘러가는 마시모.
두 기업의 싸움은 이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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