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케어플러스(삼케플), 빨리 가입하세요!

갤럭시 유저들은 통신사 보험보다는 삼케플 많이 들죠. 8만원 자부담에 올갈이가 가능하다는 메리트 때문에 많이 가입하고, 스마트폰 프로모션으로 6개월 ~ 1년 이용권을 주기 때문에도 많이 가입하시는데요.
이게 파손 한번이라도 해본 경험이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드는게 이득이라는 평가를 받던 보험이거든요.
근데 이번에 삼성케어플러스(이하 ‘삼케플’)의 약관이 개정된다는 소식입니다.

삼케플, 자부담금 ‘8만원 → 25%’로 바뀐다.

삼케플은 원래 정액제였습니다. 기기마다 정해진 자기부담금만 지불하면 보장받을 수 있었죠.
하지만 이제부터는 정률제로 변경됩니다.
파손 요금의 일정 비율이 자기부담금으로 산정됩니다.
쉽게 말하면 통신사 보험처럼 퍼센트(%)로 납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변경되는 약관에서 산정되는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표가 너무 복잡하다 싶으면 이렇게 기억하시면 됩니다.

1. 수리비에 퍼센트(%)로 자기부담금이 청구된다.

2. 폴드와 플립은 30%, 나머지는 25%다.

3. 2023년 12월 29일 이전 가입자는 이전 기준으로 적용된다.

자부담이 변경된 점도 있지만 월정액도 올랐습니다.

변경된 월정액 비용

사실 이부분이 더 치명적인 부분입니다.
상승률이 거진 2배입니다.
이러면 확실히 삼케플만의 메리트가 많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2023년 12월 29일 이전 가입자는 해당 없음!

다행히 기존 가입자들은 기존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약관이 개정되더라도 처음 계약할 당시의 기준을 잘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직 삼케플 가입이 되는 분이시라면 일단 가입해놓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치며…

삼케플만의 메리트가 자부담금이 정액제라는 것이었는데 이러면 통신사 할인 혜택 받아서 보험 처리가 가능한 통신사 보험이 더 메리트있다고 보여집니다.
폴드 유저분들은 오히려 디스플레이 파손만 있을 경우에는 기존보다 저렴해지는 것 같은데, 문제는 그 경우 빼고는 대부분이 개악입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안좋은 것과 이번 삼케플 개악은 별개겠지만, 삼성에게는 이번 겨울이 더욱 차가운 계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26년까지 함께하자… 나의 S23울트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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